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자사 전속모델 코드 쿤스트와 비비를 내세운 ‘요즘은 코인원’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가상자산 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 아카데미와 함께 웹3 교육 콘텐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육상 종목 발전을 위해 대한육상연맹과 업무 협약을 맺고, 3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인원, 코드 쿤스트비비와 ‘요즘은 코인원’ 광고 캠페인
코인원이 자사 전속모델 코드 쿤스트와 비비를 내세운 ‘요즘은 코인원’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요즘은 코인원’ 캠페인은 코인원 대표 서비스인 ‘코인원 플러스’와 ‘코인원 인사이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영상에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대세로 떠오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가수 비비를 전면에 내세워 주목도를 높였다. 본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케이블TV 채널을 비롯한 코인원 온드미디어 매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인원 플러스’는 가상자산을 보유만 해도 리워드 수익이 발생하는 서비스다. 2019년 코인원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테이킹’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코인원 인사이트’는 안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투자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글판 백서인 가상자산 명세서를 비롯해 크립토 주요 뉴스, 프로젝트가 직접 올리는 공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은 ‘요즘은 코인원' 광고 캠페인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세 내용은 이달 중 코인원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잠재 고객층에 코인원 대표 서비스를 알리고 가상자산의 투자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대중매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인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크로스앵글, 바이낸스 아카데미 아카데미와 손잡고 웹3 교육시장 강화
가상자산 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의 운영사 크로스앵글(공동대표 이현우, 김준우)이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 아카데미와 함께 웹3 교육 콘텐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크로스앵글과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웹3, 블록체인, 크립토 생태계 전반의 데이터 및 리서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웹3 시장 전반의 핵심 인재 및 전문가 양성을 함께 도모하고, 투자자들의 자체적인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크로스앵글과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대학, 기업, 금융 기관 및 정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 공동 커리큘럼을 준비, 제공하며 교육프로그램까지 종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크로스앵글 김준우 공동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웹3 및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바이낸스 아카데미와 함께 업무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쟁글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쟁글만의 노하우가 쌓인 전문 데이터와 바이낸스 아카데미의 콘텐츠를 발전시켜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교육자료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제2의 우상혁 키운다”…두나무, 육상 유망주들에게 3억 원 후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육상 종목 발전을 위해 대한육상연맹과 업무 협약을 맺고, 3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대한육상연맹 회의실에서 두나무 이석우 대표,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나무는 협약식을 통해 육상 종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총 3억 원을 육상연맹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초등·중학생 육상 꿈나무 육성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과 해외 훈련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육상 꿈나무들이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세계적인 선수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며 “두나무는 지난해 한국프로탁구리그 스폰서십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은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한 두나무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 육상은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은메달(높이뛰기 우상혁)을 획득하는 등 세계 정상권 진입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육상 꿈나무 유망주들의 경우, 최근 동일 연령대에서 세계 수준의 기록을 보이는 등 세계 정상권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대한육상연맹은 두나무의 지원에 힘입어 선수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해 대한탁구협회와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첫 탁구 프로리그인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출범에 힘을 보태는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