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4강에만 3팀 배출… 2년 연속 경쟁력 과시 [롤드컵]

LCK, 4강에만 3팀 배출… 2년 연속 경쟁력 과시 [롤드컵]

LCK, 롤드컵 2회 연속 4강 3팀 배출
젠지-DRX 4강서 집안 싸움, T1은 중국 징동과 맞대결
롤드컵 결승서 5년 만에 LCK 내전 벌어질지도 관심

기사승인 2022-10-24 12:54:26
LCK 서머 시즌 우승 트로피.   쿠키뉴스 DB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이번에도 리그 경쟁력을 뽐냈다. 

DRX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에드워드 게이밍 하이칸(EDG)과의 8강전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0대 2로 밀린 상황에서 3, 4, 5세트를 내리 따내며 기적을 써냈다. 

LCK는 지난해에 이어 4강 진출팀 3팀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LCK는 출전 4개 팀이 전원 8강에 진출했지만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의 내전이 8강서 벌어져 전원 4강 진출엔 실패했다. 젠지와 T1, DRX가 4강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남은 해외 리그 팀은 중국의 징동 게이밍 인텔(이하 징동)이 유일하다.

한편 4강에서 DRX와 젠지의 대진이 성사되면서 LCK는 결승 진출을 확보했다. 만약 T1이 오는 30일 징동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면 2017년 이후 5년 만에 LCK 내전으로 결승 무대가 치러진다. 

징동은 중국 프로리그 서머 시즌 우승팀으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T1은 앞서 중국의 로열 네버 기브업(RNG)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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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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