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분기 순이익 2조227억원…전년동기比 10.7%↑

IBK기업은행, 3분기 순이익 2조227억원…전년동기比 10.7%↑

기사승인 2022-10-26 17:41:04
IBK기업은행 본사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2조2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은행의 이러한 노력은 고객기반 확대와 성장기반 확충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0년 1월 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3년간 1조50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지 약 2년 8개월만에 이를 돌파하는 등 혁신기업 발굴과 민간 투자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스타트업 금융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3분기 기준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3.8조원(6.8%) 증가한 217조7000억원을 시현했고 시장점유율은 22.8%를 기록했다.

재무건전성도 양호하다. IBK기업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05%p 감소한 0.80%, 총 연체율은 전년동기 대비 0.02%p 줄어든 0.27%를 보이는 등 양호한 건전성도 유지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ESG 및 녹색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등,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요구에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