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54기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허은녕, 유명희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사외이사를 조기에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 이사 총수 과반 요건을 충족시키고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 발전과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주총 전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현장 임직원도 어두운색 복장과 검정 마스크를 착용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