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김광호 서울경찰청장⋅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내일(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한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직⋅간접 책임자로서 증인석에 선다.
국민의힘 이만희·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오늘(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청장과 박 구청장을 추가증인으로 채택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진 출석하기로 했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윤희근 경찰청장⋅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사고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총경), 송병주 용산서 112상황실장은 수사 대상이라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