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현대캐피탈, 중·저신용자 대상 금융교육 위해 손잡다 

서금원·현대캐피탈, 중·저신용자 대상 금융교육 위해 손잡다 

기사승인 2022-11-09 16:38:24
서민금융진흥원 이재연 원장(좌측)과 현대캐피탈 목진원 대표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현대캐피탈은 9일 중·저신용자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정보가 부족하여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 및 중·저신용자의 금융역량을 높여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캐피탈은 소비자 중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와 1사1교 결연을 맺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공동 실시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금융교육 콘텐츠의 기관 활용 및 확산 △취약계층 금융교육 등에 대한 홍보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금원 이재연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서민·취약계층을 돕는 서금원과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 및 금융소비자를 보호를 위하여 민간 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서민금융콜센터 또는 서금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언제든 신청할 수 있고, 영상교육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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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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