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2일 첫 솔로 음반을 내놓는다.
11일 소속사 하이브에 따르면 RM 솔로 음반 제목은 ‘인디고’(Indigo)다. 소속사 측은 “RM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일기 같은 음반”이라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폭넓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M은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기 전 언더그라운드 힙합 크루 소속으로 활동했다.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믹스테이프 ‘RM’, ‘모노(mono.)’ 등을 냈다. ‘RM’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스핀이 선정한 ‘2015 베스트 힙합 앨범 50’에 올랐고, ‘모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