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최전방 일선 부대로 입대할 전망이다.
진은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느냐’는 팬의 질문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다.
앞서 병무청에 입영연기취소원을 제출한 진이 전방 신병교육대로 입대하라는 입영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소속사 측은 아직 자세한 입영 날짜와 장소를 밝히지 않았다.
1992년생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입영을 연기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달 초 병무청에 입영연기취소원을 내고 입대를 앞당겼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서대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