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 김정균 총감독 이어 ‘양·파’ 코치진과도 결렬 [LCK]

담원 기아, 김정균 총감독 이어 ‘양·파’ 코치진과도 결렬 [LCK]

기사승인 2022-11-16 15:12:12
지난 8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양대인 감독.   라이엇 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 담원 기아가 코칭 스태프진에 변화를 준다.

담원 기아는 16일 “‘대니’ 양대인 감독과 ‘제파’ 이재민 코치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한다”라면서 “함께한 영광의 순간들을 기억하겠다. 앞으로의 행보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감독과 이 코치는 ‘2020 LoL 월즈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을 이끈 뒤, 이듬해 T1으로 향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성적 부진의 이유로 T1을 떠났다.

양 감독은 지난해 8월 전력분석원으로 담원 기아에 복귀한 이후 올해 감독을 맡았다. 이 코치는 지난해 11월 담원 기아에 돌아왔다.

담원 기아는 코치진 개편으로 기대감을 높였지만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3위, 서머 시즌 4위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앞서 김정균 총감독과 결별한 담원 기아는 대대적인 코칭 스태프 개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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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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