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수원FC)가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퇴소했다.
이승우는 17일 인스타그램에 '68번 훈련병 이승우'라는 글과 함께 군복을 입고 거수경례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승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병역 혜택을 받은 그는 3주간 기초군사훈련 수료와 봉사활동 등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지난 10월 시즌이 끝난 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SBS 해설위원을 맡은 이승우는 퇴소 후 현장 중계를 위해 카타르로 가서 중계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