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 김창동이 담원 기아의 2023시즌 탑을 맡는다.
담원 기아는 23일 김창동의 영입을 발표했다.
2020년 스프링 시즌 T1에서 주전 탑 라이너로 성장해 ‘로열로더’에 오른 김창동은 이듬해엔 ‘LoL 월드챔피언십’ 4강에 진출하는 등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T1과 계약 문제로 이견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담원 기아행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결국 농심 레드포스로 이적했다.
한편 담원 기아는 2023시즌 로스터를 확정했다. ‘칸나’ 김창동과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켈린’ 김형규로 이어지는 호화 라인업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