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신협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쿠키뉴스, 인신협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정치팀 안소현 기자, 우수인권 부문 수상
김지방 쿠키미디어 대표 “언론의 변화 독자에게 알려야”

기사승인 2022-11-23 20:06:33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인터넷신문인의 밤·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관한 ‘2022 인터넷신문인의 밤’과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이 열렸다. 이번 매체평가에는 쿠키뉴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인권 부문에서 쿠키뉴스 정치팀 안소현 기자가 상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각 매체와 기사부문에서 수상을 진행했다. 매체 수상은 △최우수상 쿠키뉴스 △제도 부문 우수 뉴스핌·시사위크 △운영 부문 우수 메트로신문·투데이신문 등이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행사장 개회사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프레스센터 방송·언론 단체를 마련했다. 숙원 사업이 막바지 노력 중이다”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들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채용을 늘리고 인턴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전국 대학들과 협력체계를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극변하는 언론 환경에서 권위를 지키는데 힘쓰겠다”며 “인프라 구축과 본격화하는 인공지능, NFT 등 미래 먹거리 대응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장규 한국인터넷협회 부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한 총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 회장은 “윤리 대상 심사경과를 보고드리겠다”며 “19편이 신청됐고 2주간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매체부문 5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부 전문가들이 참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며 “매체 부문에는 최우수상에 쿠키뉴스가 선정됐다. 쿠키뉴스는 데스크 실명제 도입과 취재보도가이드북 공개 등을 통해 기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온라인 공론화를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왼쪽부터)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 이장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인터넷신문인의 밤·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이에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는 “언론은 필요 이상으로 오해를 받는 부분이 있다. 반성할 부분은 있지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독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언론사가 하는 것을 좀 더 티가 나게 해서 상을 받게 됐다. 여러분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우수인권 부문에서 수상한 안소현 쿠키뉴스 기자는 “앞으로 발전하는 쿠키뉴스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취재를 통해 인권에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활한 취재환경을 만들어 준 김지방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더 좋은 취재를 위해 발로 뛰는 기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안소현 쿠키뉴스 기자, 이장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인터넷신문인의 밤·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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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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