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스포츠가 2023 시즌 로스터를 완성했다.

한화생명은 25일 오후 ‘클리드’ 김태민과 ‘라이프’ 김정민과의 계약을 알렸다. 2019년 SKT T1(현 T1), 2020년과 2021년 젠지e스포츠에서 활약한 김태민은 올해 중국으로 건너가 FPX에 입단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젠지에 몸담았던 김정민은 올해 KT 롤스터에서 활약했다. 

김태민과 김정민을 영입하면서 한화생명의 2023 시즌 로스터가 완성됐다. 

앞서 ‘두두’ 이동주를 제외한 나머지와 계약을 종료하며 새판 짜기에 돌입한 한화생명은 ‘2021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자인 ‘바이퍼’ 박도현을 영입한 데 이어 ‘2022 롤드컵’ 우승자인 ‘킹겐’ 황성훈과 ‘제카’ 김건우를 품었다. 롤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만 3명을 영입하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