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에 박종문 부사장 임명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에 박종문 부사장 임명

기사승인 2022-12-08 10:21:33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   사진=삼성생명 제공
박종문 삼성생명 부사장이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생명은 8일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 발표를 통해 박종문 부사장(금융경쟁력제고TF장)이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박종문 사장은 지난 2018년 12월 금융경쟁력제고T/F장으로 보임된 이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금융 계열사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쟁력 제고를 지원했다”며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승진을 통해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삼성생명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1965년생으로 부산 내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금융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와 CPC전략실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 금융경쟁력제고TF장으로 보임됐다. 

한편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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