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김두관 “김경수, 복권 없는 사면…부정적”

김두관 “김경수, 복권 없는 사면…부정적”

“혜택 주는 것처럼 이야기 나와 본인도 불쾌한 듯”
“복권 없는 사면은 가석방과 같아”

기사승인 2022-12-14 10:01:03 업데이트 2022-12-14 10:06:04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진=쿠키뉴스 DB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없는 사면 조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어제 민주당 경남도당에서도 복권 없는 사면은 반대한다는 기자회견을 한 바가 있다”며 “사실 사면·복권에 대해서는 대통령 재가가 나기 전까지는 모르는데 대통령실발로 뉴스가 계속 나와서 의아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지사의) 만기가 한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며 “최근 뉴스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구색 맞추기, 끼우기로 한다고 얘기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형기가 한 15년 남아 있고 김 전 지사는 4개월 정도 남아 있다. 사실은 4개월 더 있다 나올 수도 있는 것”이라며 “마치 엄청난 혜택을 주는 것처럼 용산발 이야기가 나와서 (김 전 지사) 본인도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의 가족 또한 복권 없는 사면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복권 없는 사면은 가석방하고 똑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당 차원에서도 복권 없는 사면을 반대하고 있다며 “사면 복권하면 정치하는 길을 열어주는 게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전 지사는) 저희가 최근에 뵙지 못해 정확히 판단할 수 없지만 적어도 사면을 하면 복권까지 포함해 하는 게 맞는다는 입장이고 사면만 하면 받지 않겠다는 단호한 태도를 가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김 전 지사는 가석방 불원서를 통해 “처음부터 줄곧 무죄를 주장해온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요건”이라며 “제 뜻과 무관하게 가석방 심사 신청이 진행되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낳고 있어 다시 한 번 불필요하게 밝힌다. 나는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안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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