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기업 라우드코퍼레이션이 또 한 명의 슈퍼스타를 품었다.
서경종 대표는 14일 슈퍼전트에 ‘스카웃’ 이예찬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T1 연습생 출신의 이예찬은 2016년 중국 프로리그(LPL)로 이적해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16 LPL 서머 우승, 2016 데마시아컵 우승, 2017 LPL 서머 우승, 2017 데마시아컵 우승, 2017 리프트라이벌즈 우승, 2018 리프트라이벌즈 우승, 2021 LPL 서머 우승, 2021 롤드컵 우승 등을 기록하며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거듭났다.
이예찬은 “선수생활을 하면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었다”며 “이적과 법률 자문 분야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선수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해서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우드코퍼레이션은 슈퍼전트 브랜드 런칭 이후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품으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타잔’ 이승용과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도인비’ 김태상, ‘씨맥’ 김대호,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 등과 손을 잡으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라우드코퍼레이션 서경종 대표는 “롤드컵 우승자인 이예찬 선수와 함께 동행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예찬 선수가 선수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을 원한만큼,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