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1일 T우주 정기배송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를 구독하면 반복 구매가 잦은 생필품을 주기에 맞게 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캡슐커피⋅우유⋅치즈⋅고체 치약⋅원두⋅제철과일⋅면도날⋅그림 등 15종이다.
복수 상품을 구독하면 상품별로 희망 배송지를 설정할 수 있다. 최초 상품은 월 1회 배송 상품으로 구성되지만 향후 월 1~4회로 나눠서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추가된다.
최초 가입 시 평균 30% 수준 할인은 물론 서비스 이용기간에 따라 추가 할인과 사은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T우주 홈페이지 내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 페이지 혹은 T멤버십 앱 내 T우주 카테고리에서 볼 수 있다.
KT, 메타버스 솔루션으로 B2B·B2G 공략
KT가 B2B·B2G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한다. KT는 21일부터 KT 메타라운지를 B2B·B2G 고객에게 제공한다.
KT 메타라운지는 KT와 KT그룹 IT 서비스 전문 기업 KT DS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메타버스 솔루션이다.
메타라운지는 고객 필요에 따라 자체 공간과 기능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 맞춤형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타버스 강의실, 지자체 주민소통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용도에 맞게 기획·제작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메타버스 내 나만의 공간도 만들 수 있다.
메타라운지는 공유·소통·흐름을 콘셉트로 비즈니스홀, 아카데미홀, 컨퍼런스홀과 야외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홀은 최대 30인까지 수용가능하다. 업무협약(MOU)룸은 물론 화상회의와 자료 공유, 다운로드 등이 가능한 회의실 등이 있다.
아카데미홀에서는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참석자들의 발언·이석·착석을 제어할 수 있다. 공지사항, 채팅, 실시간 화면 등의 기능도 갖췄다. 컨퍼런스홀은 식순안내, AI 실시간 번역 등 특화 기능을 제공하는 컨퍼런스룸이 있다.
야외공간에서는 아바타를 활용해 근접 화상 대화 기능이 가능하다.
“꽃길만 걸어요” LG유플러스, 가정해체 아동에게 온기 전달
LG유플러스는 21일 아동복지시설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하며 가정해체 아동들과 연말 온기를 나눴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과 임직원들은 서울시 마포구 아동복지시설 삼동소년촌에서 오래된 벽화 복원 활동을 했다. 임직원들은 식당에 인접한 32m 길이 복도를 새 그림으로 덧칠했다.
벽화는 밝고 따듯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임직원들은 푸른 녹지 위에 데이지 꽃을 그려 넣고 꿀벌이 꽃꿀을 마시고 있는 그림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전했다.
벽화 한 가운데는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는 문구를 삽입해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정 부문장은 “우리 임직원들 재능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삼동소년촌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벽화를 바라보며 매일의 일상에서 온기와 희망을 느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