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5명이 새로 선출됐다.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기획재정위원장에 윤영석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 김태호 의원, 국방위원장에 한기호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 장제원 의원, 정보위원장에 박덕흠 의원을 선출했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들이다.
윤 의원 201표·김 의원 202표·한 의원 187표·장 의원 139표·박 의원 158표를 얻었다. 재석 인원은 250명이었다.
새로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들은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29일까지 상임위원장을 맡게 된다. 다만 행안위원장은 지난 7월 여야가 나눠 맡기로 했기 때문에 내년 5월 30일까지가 임기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