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26일부터 4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숨겨진 재능과 자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증강현실 전문가 체험을 시작으로, 3D펜 과학체험교실, 요리교실, 교육 마술, 미래 금융교육, CPR 교육, 사춘기 성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등으로 4주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사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