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한우 300마리 할인’ 판매 중

농협 하나로마트 ‘한우 300마리 할인’ 판매 중

기사승인 2023-02-06 12:35:54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한우 농가 돕기 한우 할인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 한우 농가와 고객 모두 만족!
- 국거리·등심·불고기 최대 31% 할인 판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가격이 폭락하여 고통 받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한우 300마리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우업계에 따르면, 현재 적정량 보다 약 30만두 많은 350만두가 사육되고 있어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24% 떨어진 16,096원/kg에 거래되면서 두당 평균 161만원 손해가 발생하여 한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에서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한우 300마리 물량, 大 할인전”을 열어 1등급 한우를 2월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62개 매장에서 한우 200마리 물량의 국거리·등심·불고기를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은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대형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한우 100마리 물량의 등심·안심·채끝 등 소 한 마리 전 부위를 작년대비 최대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빠르게 대대적인 한우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향후에도 한우자조금행사, 한우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축산 농가 안정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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