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온라인 세계2차대전 카드배틀 ‘카즈(Kards)’의 이벤트 매치 ‘리얼 챔피언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소셜 비디오 플랫폼인 ‘피풀’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글로벌 선수들과 한국 선수들이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경기에 참여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 스마일게이트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사내 카즈 대회 ‘카즈 스마일게이트 컵’의 4강 진출자와 전세계 카즈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카즈 월드 챔피언십 2022’ 4강 진출자들로 구성됐다. 최대 다섯 번의 대결일 펼쳐질 예정이며, 경기 전후로는 선수들과 인터뷰도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카즈 전용으로 디자인된 AR 헬멧을 제작하고 선수들이 피풀에 접속하면 헬멧을 착용한 것처럼 보이도록 중계 화면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매치에 참가하는 카즈 월드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자인 ‘Jking7’ 캐나다 선수는 “이번 대회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자웅을 겨루던 경쟁자들과 한 팀을 이룬다는 점에서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게임회사에 다니는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이 어떤 덱으로 출전할지 매우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에 맞춰 승부 예측 이벤트와 생중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 카즈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