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군민·관광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공중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홍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음식업소 7개소, 숙박업소 2개소다.

음식업소는 입식전환, 조리장 바닥 타일·환기시설 교체, 화장실 개선 등이 숙박업소는 건물 도색, 접객대 개방형 전환, 객실 및 복도 개선 등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업소 당 사업비 80%인 최대 800만원이며 위생관리와 무관한 단순 집기류, 소모품 구입 등은 제외다.

신청은 오는 3월2일부터 8일까지 홍천군 보건소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중 지원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