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야 KTX야?’ 한화생명e스포츠, 파죽의 5연승… 젠지 추격 나섰다 [LCK]

‘전차야 KTX야?’ 한화생명e스포츠, 파죽의 5연승… 젠지 추격 나섰다 [LCK]

기사승인 2023-03-02 21:54:26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 라이너 '킹겐' 황성훈.   쿠키뉴스 DB

한화생명e스포츠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한화생명은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5연승으로 시즌 9승(4패 +8)째를 거둔 이들은 3위 젠지e스포츠(9승4패 +10)를 득실 내로 추격했다. 농심은 9연패(1승12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1-2세트 모두 25분도 안 돼 경기를 끝냈다. 특히 2세트는 넥서스를 깨는 데 20분도 걸리지 않았다.

1세트 하단 주도권을 바탕으로 빠르게 드래곤 2스택 쌓은 한화생명은 주도권을 잡자마자 빠르게 경기를 굴렸다. 20분 만에 미드 2차 타워를 철거한 이들은 22분 대승을 거두고 바론까지 처치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어 본진으로 들어가 24분 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 탑에서 ‘킹겐’ 황성훈(제이스)의 솔로킬로 선취점을 뽑은 한화생명은 이어선 ‘클리드’ 김태민(리신)의 중·하단 갱킹으로 4킬을 추가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화생명은 14분 만에 1만 골드로 격차를 벌렸고,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18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올 시즌 최단 경기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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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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