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해상 기반의 3축 체계가 적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응징·보복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일 해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 참석 후 김건희 여사와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세종대왕함과 도산안창호함에 올라 해상 기반 핵심 전력과 탄도미사일 추적체계를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무기체계와 함께 중요한 것이 대적관과 필승의 결기, 실전과 같은 훈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산안창호함에 승함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현황과 잠수함 작전수행 절차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 그는 SLBM 수직발사관 개방 시연을 통해 우리 군의 응징·보복 능력을 확인했다.
김건희 여사는 세종대왕함 내에서 여군 승조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가족들과 떨어져 파도와 싸우며 근무하는 장병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평화롭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고 했다.
문재인 “지금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北과 대화 절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일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남북한 관계상황을 더욱 악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