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첫날 가입 100만건↑…정태영 “애플 측 ‘역대 최고 기록’”

애플페이 첫날 가입 100만건↑…정태영 “애플 측 ‘역대 최고 기록’”

기사승인 2023-03-22 09:36:25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애플페이 출시 소회를 밝히고 있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애플페이가 국내 결제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가입 100만건을 넘겼다.

22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개인 SNS를 통해 “전날(21일) 저녁 10시 기준으로 애플페이 토큰발행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애플 측이 ‘역대 최고 기록(Highst record ever)’이라고 표현했다”며 “최고 기록이라는 뜻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의미는 천천히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전날 애플페이 출시 기념 간담회에서 “오전 10시까지 가입자가 17만명을 넘어섰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오늘 벌어진 비자사의 등록지연 문제도 알고 있다”며 “지금 열심히 해결하고 있으니 22일까지는 풀어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애플페이 도입 첫날부터 이용자가 급격히 몰리며 일부 매장에서 애플페이 결제 오류가 발생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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