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은 28일 오전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 2월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G1300 버스를 타고 현장을 점검했던 '시민 동행 소통'에 이어 두 번째다.
강 시장은 이날 덕현초등학교 앞 버스승강장에서 대기하는 시민들과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현황이 어떠한지, 특히 1101번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 도심부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등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 시장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시민이 행복한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