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29일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을 시상했다.
SH공사는 이날 ‘안전왕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시행한 21개 현장 중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 5곳에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SH공사는 2019년부터 매년 사고예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SH공사는 안전보건서류 구비 현황⋅안전 관련 행사 개최 실적⋅사고 발생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해 5개 현장을 ‘안전왕’으로 선정했다.
최고상인 최우수상은 △답십리 제1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시공사 DL건설) △연희 사천 빗물펌프장 토공사(시공사 건영, 건설사업관리단 태조엔지니어링) 등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고덕강일 2단지 아파트 건설공사(시공사 태영건설⋅건설사업관리단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택지조성공사(시공사 남광토건⋅건설사업관리단 한국종합기술) 등이 선정됐다.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선정한 특별상은 △보문동 빈집한옥재생 공동체주택 조성공사(시공사 동신토건)가 받았다.
안전왕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원, 우수상 150만원, 특별상은 100만원을 각각 받았다.
SH공사는 지속적인 안전경영을 실천해 지난해 사망사고 ‘0건’, 2021년 대비 안전사고 ‘62% 감소’ 결실을 얻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