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교체에 대해 “비상식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3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주 앞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이 크게 걱정된다. 정상회담 핵심의제를 조율해야 하는 데 석연찮은 이유로 외교안보 핵심들이 줄줄이 교체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이런 정부의 불안한 행보에 걱정한다”며 “외교는 여야 문제가 아니다. 국익이 걸린 우리 모두의 문제다. 더 이상의 외교실패를 막시 위해서라도 야당과 협의하고 초당적 역량을 모아서 국익을 지켜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즉각 공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정부여당이 우리 농민과 농촌을 짓밟을 태세”라며 “쌀값안정화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식량 안보전략 포기 선언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쌀값 안정화법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거부권을 들먹이면서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후쿠시마 농산물은 사줄 수 있어도 우리 농민의 쌀은 사줄 수 없다는 말이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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