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기철)는 오는 19일까지 위원회 소관인 도 출연기관 및 사업현장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재)강원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지역 산업⋅기업 육성정책 수립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첨단 미래산업 발굴 관련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춘천시 송암동 소재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발전시설 현황 및 향후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로 인한 경관 훼손 논란이 일부 야기됐던 현장을 확인·점검했다.

오는 19일에는 원주 (재)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잇따라 방문해 각 기관별 2023년 주요 사업을 보고받고 각종 지원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발굴할 것”이라며 “현장 의견이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