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 (목)
‘퀸메이커’,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청시간 1위

‘퀸메이커’,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청시간 1위

기사승인 2023-04-19 10:44:17
넷플릭스 ‘퀸메이커’ 스틸. 넷플릭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배우 김희애와 문소리가 주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퀸메이커’가 비영어권 TV 부문 시청시간 1위를 달성했다.

19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퀸메이커’의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시청시간은 총 1587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TV 방송 가운데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한국에서 시청시간 1위를 기록했고, 홍콩·인도네시아·재팬·말레이시아·필리핀 등 11개국에서 톱10에 들었다.

다만 배우 송혜교가 이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첫 주 1억2446만 시간), MBC가 제작한 ‘피지컬: 100’(첫 주 2251만 시간) 등 다른 화제작에는 미치지 못했다.

‘퀸메이커’는 은성그룹 오너일가 수하 노릇을 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으로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희애는 넷플릭스를 통해 “모든 배우가 마치 연극 무대처럼 역할에 푹 빠져서 재즈를 연주하듯이 어떤 연기를 해도 척척 받아줬다. 연기자로서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고 촬영 소회를 전했다.

문소리도 소속사가 공개한 일문일답 인터뷰에서 “김희애 선배님이 주축을 강하게 세워주셔서 나는 옆에서 마음껏 놀 수 있었다”며 “여성 투톱 작품이라는 점에서 배우 이전에 관객으로서도 ‘이런 작품도 보고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대선 사전투표 첫날…주요 후보자들 투표 참여

주요 대선 후보들은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일제히 투표장을 찾아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대학가가 있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했다. 그는 투표 후 기자들에게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셔서 잘못된 결과를 빚어낸 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심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지층 일각의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에도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