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봉사동아리 ‘세사봉’이 지난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세사봉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희망하우스 이용자들이 장애인의 날 행사에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것을 함께 보조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과일, 피자 등 다양한 간식을 준비해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했다.

광진구는 지난 20일 나루아트센터 대광장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세사봉 봉사동아리는 장애인복지시설인 군자 작은 예수의 집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행사에 동참하고 참여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현순 세사봉 봉사동아리 회장은 “세사봉 동아리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구 세종사이버대 총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2023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