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는 과학이다’. 풍수는 과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과거시험의 필수과목이었다. 풍수는 우리의 생활을 좀 더 윤택하고 유익하게 하는 동양의 생활 실천 철학으로 자리 잡았다.
손창록 서울호서아카데미 교수는 “풍수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일상생활을 이롭게하는 생활의 지혜를 말한다”며 “옛날 풍수는 주로 음택 풍수, 즉 묘자리 풍수가 대세였으나 현대사회는 주로 양택 풍수 즉 집터, 사무실, 아파트, 상가, 집안 인테리어 풍수가 대세다”고 전했다.
서울호서아카데미는 2023년 봄학기 ‘생활풍수와 인테리어’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5월말에 개강하며, 현대 시대에 맞게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생활형 풍수에 대해 실전 위주로 교육한다.
현재 서울호서아카데미는 2023년 봄학기 ‘생활풍수와 인테리어’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생활풍수와 인테리어’ 과정은 12주 과정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수업이 시작된다. 학생들은 생활 밀착형 풍수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가족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화합과 생기를 불러오게 하는 실내 풍수 인테리어를 배움으로서 생활의 만족을 얻게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손 교수는 설명했다.
수강 대상은 생활 풍수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은 일반인, 학생, 주부, 직장인, 직장은퇴인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손창록 서울호서아카데미 교수는 “수료 후 생활 풍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내가 살집의 인테리어는 나의 건강, 가족화합, 재물 등에 맞게 내가 직접 설계하고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다”며 “나의 사업 특성에 맞는 공장터를 내가 직접 선택하고 설계하는 안목 형성, 내가 하고자 하는 영업의 종류와 고객의 특성에 따라 내 상가터와 위치, 상품배치, 상가의 인테리어를 내가 직접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법무법인 디지털 회장이며, 전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전 롯데그룹 유통관리이사, 전 그랜드백화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손 교수는 풍수학 박사이며 동국대학교 부동산 대학원 풍수지리학 강의, 명리상담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호서아카데미는 트렌드에 맞는 과정을 추가해 요일별로 추가하고, 시니어패션모델, 부동산 심화 및 실전투자, 자세평가지도사 등 17개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