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D-20을 기념해 태평양도서국을 소개하는 태평양부루마블 체험존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다자정상회의이자,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첫 정상회의이다.'공동번영을 향한 향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실질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태평양 지역 주요 협의체, 이하 PIF) 회원국은 14개 태평양도서국(쿡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피지, 키리바시, 마셜제도,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2개 프랑스 자치령(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호주, 뉴질랜드 총 18개국으로 구성됐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