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23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추진

방통위, 2023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추진

기사승인 2023-05-15 13:57:54
방송통신위원회. 쿠키뉴스 DB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위치정보 분야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중소·영세·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방통위는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3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2017년부터 위치정보 산업 시장 발전을 위해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해왔다.

2023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만 34세 이하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분야와 상용화·사업화 단계의 중소·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 분야로 구분해 이뤄진다. 올해 신설된 아이디어 분야는 창업을 꿈꾸는 만 34세 이하 청년들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상장(대상 방통위원장상) 및 상금(총 1700만원)을 수여한다. 6개 팀·개인에게 50만원씩 6개월간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개발비용을 별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 분야는 총 24개 사업자를 선정, 상장(대상 방통위 위원장상)과 상금(총 상금 1억3000만원)을 수여한다. 사업자 등록·신고 및 사업성 분석, 투자 유치 등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분야는 시제품 기획·개발 단계의 3년 미만 신생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진단, 사업협력 관계 구축 및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시험 환경 등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위치정보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치정보 활용 기술과 이를 기반한 서비스가 전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위치기반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스타트업, 중소·영세사업자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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