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함께 한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에 공동 참배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1일 검은 차량을 타고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도착했다. 기시다 총리와 유코 여사는 방문한 윤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고 참배 안내를 했다.
현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기시다 총리, 유코 여사는 꽃을 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위령비 위에 헌화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다음 일정을 위해 빠져나갔다.
한편 이번 한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참배는 역대 대통령 중 최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