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악의적인 표현과 욕설을 보낸 강성 당원 A씨를 제명했다. A씨는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에게 지속적인 욕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은 23일 당원 A씨에 대해 강제 출당 징계처분을 내렸다. 민주당 당규에는 허위사실 유포로 당원을 모해하거나 모욕적인 발언으로 당원의 화합을 해치는 경우 징계를 할 수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욕설과 관련된 문제는 꾸준히 신경쓰고 있었다”며 “욕설과 비난은 당원 간 화합을 해친다. 해당 문제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