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을 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브랜드이미지(BI) 제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관내 디자인 관련 업체를 수의계약 형태로 선정했으며 이달 말 BI 제작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제작된 신규 BI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캠페인,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지난 17일 기준 1047건, 1억1717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징 및 대표성이 반영된 BI 제작으로 향후 각종 홍보에 사용해 기부자가 답례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브랜딩 하겠다”며 “향후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청사 내 명예의 전당 설치 등에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