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만6000가구 공공주택 품질서비스 용역입찰 外 SH⋅부영 [쿡경제]

LH, 2만6000가구 공공주택 품질서비스 용역입찰 外 SH⋅부영 [쿡경제]

기사승인 2023-06-02 11:25:3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입주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LH 큐플러스(Q+) 용역 발주를 실시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주와 주택도시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부영그룹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했다.

LH

LH, 2만6000가구 공공주택 품질서비스 용역입찰 


LH Q+는 입주고객을 위한 주거품질 종합서비스다. △준공 시 입주고객 눈높이에서 품질검사 실시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 △입주지원·하자관리 등이다. 

용역 대상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준공되는 공동주택이다. 6개 권역 46개 단지(2만6130세대)다. 금액은 117억원이다.

기준 업태를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하고 공동주택 품질점검, 입주지원 및 하자관리 업무수행 실적이 있는 자면 입찰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입찰서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LH 전자조달시스템 입찰공고에서 알 수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데이비드 이비 캐나다 BC주 수상 등 양측 관계자들이 1일 주택도시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SH공사, 캐나다 BC주와 주택도시분야 협력강화 맞손

SH공사는 1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주)와 △코로나19 시기 급등한 주택가격 문제 △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주택분야 혁신적인 기술 △주택도시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헌동 SH사장은 이날 △분양원가 공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고품질 백년주택 △서울형 건축비 △후분양제 및 직접시공제 △고덕강일2단지 제로에너지주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양 기관은 주택가격 안정화⋅주택투기 예방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교류를 늘리고 주택도시분야 정책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다짐했다. 

왼쪽 세 번째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 100억 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호국보훈의 달 맞아 공군에 100억 기부


부영그룹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1일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하고 공군 유가족 생활지원과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 뜻을 전했다.

이중근 창업주 회장은 공군 출신이다. 그는 1961년 군입대 당시 신장 186cm 장신으로 인해서 항공병학교에서 불합격이 언급됐지만 군생활 5년 반 동안 매끼 식사 2인분을 제공받은 대가에 밥값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공군에 기여하고자 했었다.

이희범 현 회장도 창업주 뜻을 잇고 있다. 이 회장은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을 돕고 있다. 공군예비역 모임 회장도 맡아 공군 후원은 물론 예비역과 현역 간 친교를 맺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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