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멤버십 플랫폼 오픈을 통해 팬덤 소통 강화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구축에 나선다.
DRX는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팬덤 대상 멤버십을 오픈하고 팬 소통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멤버십에 가입한 팬들은 선수들이 직접 남긴 글을 열람하거나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선수단의 대기실 모습과 비하인드 영상을 담은 ‘D-STAGE’도 플랫폼에 독점 공개된다. 선수들의 경기 시작 전 루틴, 경기 준비 과정,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영상 등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미공개 사진을 비롯해 선수단의 1분 셀프캠 ‘주간 DRX’, 선수들의 사소한 이야기를 알 수 있는 ‘D.M.I’ 등 풍성한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된다.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첫 번째로 DRX 사옥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오프라인 이벤트인 D’IVE가 멤버십 회원 전용 콘텐츠로 전환된다. 두 번째는 구내식당 콘텐츠인 ‘데일리 디밥’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은 DRX 사옥에 직접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다. 또 롤파크에서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부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DRX의 멤버십은 5일부터 비스테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격은 월 8900원이다.
멤버십에서는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한정판 굿즈가 공개된다. 멤버십 패키지에는 스페셜 유니폼·스페셜 머플러·멤버십 카드 및 랜야드·멤버십 포스터·포토카드·스티커팩까지 다양한 굿즈가 포함되어 있다. DRX 멤버십 패키지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중국·일본 등 전 세계 208개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DRX는 정기적으로 팬들의 콘텐츠 요청을 받아 팬들이 DRX 멤버십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이스포츠 구단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및 미국의 대형 이스포츠 구단들이 앞다투어 비스테이지로 단독 멤버십 플랫폼을 구축하고 팬의 성원에 혜택으로 보답하고 있다.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DRX가 성공적으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상인 DRX 대표는 “비마이프렌즈와 파트너십을 계기로 DRX 선수단과 팬들이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며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