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장래혁 뇌교육학과 교수가 ‘2023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워크숍’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문화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과 직원과 대한노인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장 교수는 ‘AI 시대, 인간 뇌의 특별함을 깨워라’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한국뇌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역임했으며 2016년 뇌교육 특성화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 전공 전임교수로 부임해 현재 뇌교육학과 학과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유엔공보국 NGO 국제뇌교육협회 사무국장, 뇌잡지 ‘브레인’ 편집장이기도 한 뇌교육 분야 대표 전문가다.
‘AI 시대, 인간 뇌의 특별함을 깨워라’ 주제로 초청특강에 나선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는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과 공존 혹은 경쟁할 인류 첫 세대의 출현에 있어, 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고유기제인 자연지능의 회복과 계발이다. 나이가 든다고 단순히 뇌기능이 쇠퇴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심신 관리와 함께 뇌의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2010년 세계 최초로 뇌교육 학위과정을 만든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여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2023학년도 뇌교육 단과대학을 승격시켰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는 뇌교육대학은 올해부터 인성전문 보육교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보육교사 국가자격까지 갖추게 되는 뇌교육대학은 인간 역량계발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원리를 바탕으로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뇌활용 영역별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훈련법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학과는 자기조절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 훈련과정을 기반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학생들은 졸업 후 뇌교육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다.
글로벌사이버대 신입학은 고교 졸업자(예정자)와 동등한 자격(검정고시 졸업자 포함)이 인정되면 지원 가능하며 편입학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점은행제에서 1년이상 수료 또는 35학점 이수는 2학년으로 2년 이상 수료 또는 70학점 이상 이수했다면 3학년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