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상가·산업단지 임대료 할인 연말까지 연장

LH, 상가·산업단지 임대료 할인 연말까지 연장

희망상가 163호·3개 사업지구 임대산업단지 공

기사승인 2023-06-14 09:39:53
평택소사벌 가내마을 5단지 희망상가 전경.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LH 임대상가와 임대산업단지 임대료 할인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LH 임대상가에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비영리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 및 임대주택단지 내 민간어린이집 등 약 2683호와 임대산업단지에 입점한 중소기업 등 154개사다.

할인율은 월 임대료 25%다. 지원금액은 약 36억원에 달한다.

LH는 2020년 3월부터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도 지속하고 있다. LH는 임대료 동결·할인 등 지난해까지 약 834억원을 지원했다.

LH는 또 하반기에 전국 48개 단지 희망상가 163호와 3개 사업지구 임대산업단지 11만1000㎡를 공급한다. 

희망상가는 △인천검단 △화성동탄2 △부천상동 △양주옥정 △아산탕정 △양산사송 등에서 공급된다. 단지 입주 시기에 맞춰 입점자를 모집한다.

임대산업단지는 △석문 △정읍첨단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에서 공급된다. 공급규모는 △8만1000㎡ △1만6000㎡ △1만4000㎡다.

LH희망상가는 청년⋅경력단절여성⋅예비사회적기업⋅영세소상공인, 임대산업단지는 각 지구별 허용 업종에 맞는 중소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