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서도 관심… 이종원, 하반기 ‘밤에 피는 꽃’으로 만난다

패션계서도 관심… 이종원, 하반기 ‘밤에 피는 꽃’으로 만난다

기사승인 2023-06-14 16:00:2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생로랑 스프링 서머 24 남성 패션쇼에 참석한 배우 이종원. SNS 캡처

배우 이종원이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14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이종원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생로랑 스프링 서머 24 남성 패션쇼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그는 블랙 슈트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종원은 지난해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황태용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황태용의 혼란스러운 모습부터 가족애에 눈물짓는 등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같은 해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주목받았다.

올해에는 패션계 활동에 이어 사극에 도전한다.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주인공 수호 역으로 발탁,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밤에 피는 꽃’은 15년 차 수절 과부 여화(이하늬)와 완벽한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이야기를 그리는 코미디 액션 사극이다. 이종원은 극 중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역을 맡았다. 여화와 만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큰 변화를 맞는 인물이다. SBS ‘바람의 화원’과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홍천기’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종원과 이하늬 외에도 김상중, 이기우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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