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기산업엑스포서 도시단위 전기·에너지기술 소개 外 대우·SK에코플랜트 [쿡경제]

LH, 전기산업엑스포서 도시단위 전기·에너지기술 소개 外 대우·SK에코플랜트 [쿡경제]

기사승인 2023-06-15 11:03:24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기산업엑스포에서 도시단위 전기·에너지기술을 전시한다. 대우건설이 한전KPS와 발전 및 원자력분야 해외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가 투자한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업이 10억달러 규모 초대형 사업을 수주했다.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LH특별관 

LH,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서 도시단위 전기·에너지기술 소개


LH는 오는 16일까지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서 특별관을 운영하며 도시단위 전기·에너지기술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스마트그리드⋅에너지 저장 등 IoT(사물인터넷) 연계 미래 전기·전력산업 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특별관은 △LH 홍보 △제로에너지 특화도시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 △LH형 미래도시 비전 및 도시단위 전력공급 등 4개 주제로 운영된다. LH 행사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한전KPS, 해외 발전·원자력사업 MOU


대우건설은 14일 한전KPS와 발전 및 원자력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개발과 기술협력 △중동·아프리카 등지 성능개선·복구 사업개발 협력과 인프라 구축에 함께한다. 또 리비아 재건시장 발전사업 진출방안도 공동 모색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2년 8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미국 법인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와 총 5000만 달러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마이클 오크론리(Michael O'Kronley) 어센드 엘리먼츠 CEO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에코플랜트 투자한 美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수주 잭팟 


SK에코플랜트가 투자한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가 미국 완성차 기업과 초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오는 2024년 4분기부터 미국 거대 완성차 기업과 양극재용 전구체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규모는 최소 10억달러(약 1조2750억원)다. 공급규모는 50억달러(약 6조375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과 출력 등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원가 40%를 차지한다. 전구체는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 재료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8월 5000만달러(약 638억원)와 올해 4월 1084만달러(약 138억원) 등 6084만달러(약 776억원)를 이 회사에 투자했다. 최대주주 지위와 이사회 의석 1개를 확보하며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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