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두 번째 시즌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보도가 15일 나왔다.

다만 넷플릭스 관계자는 이날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해당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이 걸린 생존 게임을 그린 이야기. 2021년 공개 28일 만에 전 세계에서 16억5045시간 시청돼 역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청 시간 1위를 달성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 물리는 미국 에미상에서 감독상 등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 극본을 쓰고 연출도 맡은 황동혁 감독은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다. 현재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 촬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