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ESG지원단이 청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주도 NextGen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하는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에게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건국대는 청년주도 프로젝트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4인 1팀으로 구성된 25팀의 참여로 시작하는 이번 ‘청년주도 NextGen 프로젝트’에는 총 46팀(184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일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발된 25개 팀의 청년들을 초청해 팀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멘토단 소개를 시작으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안내, ‘청년주도 NextGen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 윤동열 산학협력단장(겸 ESG지원단장)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으로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직무역량을 개발해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ESG지원단은 참여자들의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멘토링 및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 ESG지원단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경영/ESG, IT/SW, 연구/기술개발의 3개 분야로 나누어 기획 및 실행단계를 진행하고, 멘토의 멘토링과 함께 각 팀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12월 중 최종 성과보고회로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