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행사 유림개발은 이달 말 국내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EL CASCADE by JPARK BOHOL)’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유림개발에 따르면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은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 리조트다. 호텔 및 풀빌라 총 1353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유림개발은 국내 대표적인 1세대 디벨로퍼로 서울 강남에서 ‘펜트힐 논현’과 ‘펜트힐 캐스케이드’ 등 고급주거단지를 선보인 바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4월 필리핀 현지 회사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고 부지계약을 맺었다.
유림개발 유시영 회장은 “필리핀 보홀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데다, 다양한 레포츠 활동 등이 가능해 최근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며 “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을 동남아를 대표하는 명품 리조트로 조성해,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 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