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웅 T1 감독 “KT전 패배, 조합 및 구도 정리가 문제” [LCK]

배성웅 T1 감독 “KT전 패배, 조합 및 구도 정리가 문제” [LCK]

기사승인 2023-06-24 20:03:11
'제우스' 최우제(왼쪽)와 배성웅 감독. 쿠키뉴스 DB

T1의 배성웅 감독이 KT 롤스터(KT)전 패인 중 하나로 조합 및 구도 정리의 문제를 꼽았다. 

T1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KT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2로 완패했다. T1이 정규리그에서 0대 2로 패한 것은 지난해 서머 시즌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전 이후 처음이다. T1은 2패(4승)째를 기록하며 3위로 처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배 감독은 “아쉬운 패배다. 오늘 경기 문제점에 대해 돌아가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조합이나 구도 정리에 있어서 조금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인게임에서도 한타를 크게 패배하면서 게임이 빠르게 기울었다”고 짚었다.

1세트 플레이 한 ‘니코’에 대해서는 “서머 초창기에 했었는데, 좋은 챔피언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 잘 사용하면 좋았을텐데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배 감독은 끝으로 “많이 아쉽게 패배했는데 오늘 나온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 다음 경기에는 똑같은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는 부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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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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