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간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티랩스가 미디어솔루션 전문기업인 ㈜스타네트웍스와 음향·영상 시뮬레이션 구축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티랩스는 국내·국제특허와 ISO 국제표준인증으로 입증된 공간 DX 기술력을 보유, 실제 공간을 실감성을 살려 디지털 환경 내에 Full 3D 모델로 전환, 복원하는 첨단 디지털트윈 제작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스타네트웍스는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비롯하여 유수의 뮤지컬, 방송, 행사 등에서 음향과 영상,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공연장이나 강당과 같은 실내 대형 공간들을 티랩스의 첨단 디지털트윈 제작 기술로 스캔한 후 이를 정밀 분석해 최첨단 빔포밍 오디오 기술을 결합한 첨단멀티미디어 시스템 구축에 활용하는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스타네트웍스 오수근 대표는 “최근 여러 공연 공간에서 스타네트웍스가 독점 공급 중인 ‘빔포밍 오디오 디자인’과 같은 차세대 특수 AVL(음향, 영상, 조명)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티랩스의 첨단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지금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공간 데이터 분석을 진행한다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