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19년 만에 총파업 돌입 [쿠키포토]

보건의료노조, 19년 만에 총파업 돌입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3-07-13 14:45:44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산별총파업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폭우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총파업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응급실과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필수유지업무에 투입되는 조합원과 응급대기팀, 환자안내팀, 임산부와 몸이 불편한 조합원 등을 제외하고 2만여명이 참가했다고 노조측은 밝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조합원이 1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산별총파업대회에서 머리띠를 매고 있다.
이들은 △비싼 간병비 해결을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전면 확대 △근무조별 간호사 대 환자 1:5로 환자안전 보장 △적정인력 기준 마련하고 업무범위 명확화 △불법의료 근절을 위해 의사인력 확충 △공공의료 확충하고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 확대 △코로나19 영웅에게 정당한 보상 실시 및 처우 개선 △노동개악 중단하고 노동시간 특례업종 폐기 등을 요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산별총파업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대회가 열리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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