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업데이트로 캐릭터 성장 재미 강화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업데이트로 캐릭터 성장 재미 강화

기사승인 2023-07-19 09:46:55
제노니아가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성장 난이도를 낮춘다.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컴투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캐릭터 성장에 필수적인 레어 등급 방어구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바뀐다. 

갑옷, 투구, 부츠, 글러브 등 4개 파트로 구성된 ‘정예군 가죽 방어구 세트’는 레시피 조각을 직접 활용해 100% 제작 성공할 수 있다. 제작에 필요한 다른 아이템들도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재료들이 사용된다. 이전까지 난이도가 높았던 레어 등급 장비들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제작할 수 있게 돼 캐릭터 성장을 빠르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어리 성장도 쉬워진다. ‘페어리 더스트’와 ‘페어리 스톤’ 등 성장 아이템의 수급처가 늘었다. 상점에서 구입하는 방법 외에도 침공전에서 획득한 ‘차원의 정수’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60레벨에 도달하면 게임 내 재화인 ‘골드’를 사용해 에픽 등급 페어리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달 25일까지 열리는 ‘파티 던전 붐 업 이벤트’에서는 ‘크레이던의 묘지’를 난이도별로 공략하고 두 배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수호자 감사 선물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육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출시된 제노니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자리하는 등 장기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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